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월드 스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전례 없는 역대급 우정 출연진을 자랑했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최근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 영상엔 주조연부터 우정 출연까지 탄탄한 배우진의 모습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인다. 뜨겁고 치열했던 '헌트'의 촬영 현장 곳곳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정재는 감독으로서 현장을 챙기고 지휘하는 모습부터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꼼꼼하게 스스로를 체크하는 등 다양한 면면을 보여줘 카메라 뒤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배우,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며 웃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단숨에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집중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모습이 포착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선사할 특급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안기부 해외팀 과장 양보성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만식을 비롯해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박성웅, 김남길, 주지훈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이들은 우월한 비주얼로 현장의 이목을 끄는가 하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궈 이들이 어떤 역할로 관객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출연에 기꺼이 응해준 배우들은 감독 이정재의 연출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함을 더한다. 단순 출연의 의미를 넘어, 촬영하는 회차 매 순간 진심을 담은 명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올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헌트'는 오늘(10일) 개봉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