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캐리 마허 교수님의 롯데를 위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유명한 롯데 열성 팬으로 롯데 팬들 사이에서 '사직 할아버지'로 불렸던 케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가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롯데 구단은 "마허 교수가 16일 별세했다. 구단에서 빈소에 상조 물품과 음료·주류를 지원하고 구단 근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17일 경기 전에는 추모 묵념을 진행하고 전광판을 통해 추모 이미지를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캐리 마허 교수님의 롯데를 위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으며 마허 전 교수의 별세를 추모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기로 결정한 상태. 현재 은퇴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두산의 홈 구장인 잠실구장, KIA의 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은퇴투어에 나선 바 있다.
지금은 NC 소속이지만 지난 해까지 롯데에서 뛰었던 손아섭도 롯데 시절 자신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던 마허 전 교수의 별세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아섭은 개인 SNS에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16일 별세한 케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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