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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내한한 브래드 피트(58)의 무대 뒷모습이 공개됐다.
소니픽쳐스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가 참석한 '불릿 트레인'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브래드 피트는 무대에서 “영화 홍보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면서 복주머니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무대 뒤에서는 과자를 입에 넣고는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물.
브래드 피트는 "우리 영화를 관통하는 테마는 운명과 운인 거 같다. 운명인가, 혹은 인간이 자유 의지를 졌는가 이런 테마를 갖고 모든 코미디와 액션이 만들어진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님은 '파이트 클럽'에서 제 스턴트 대역 배우이셨다. 그러다 감독님이 되었는데 이런 경우는 흔치 않지 않냐. 우리 둘 다 성룡, 찰리 채플린을 굉장히 존경하는데 '불릿 트레인'에 벤치마킹했다. 영화를 통해 그분들을 향한 존경과 동경심을 표현하려 했고, 그렇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사진 = 소니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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