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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원티즈(WANTEEZ)’ 2화를 공개했다.
앞서 1화에서 무사히 첫 등교를 모두 마친 에이티즈는 이번엔 같은 반 친구들을 만나 전학생 신고식으로 자기소개를 펼쳤다. 이들은 무반주 드럼 연주부터 트로트, 댄스 등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주어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업을 마치고 출출함을 달래 줄 ‘매점 레이스’에 나선 에이티즈는 간식을 모두 삼키고 제 자리에 돌아와 앉기까지의 시간을 재는 미션을 받았다. 두 명씩 팀을 지은 에이티즈는 서로 견제하며 방해작전을 펼쳤고, 급기야 교실 문도 봉쇄하자 윤호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긴 다리로 복도 창문을 훌쩍 뛰어넘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좀비물을 방불케 하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으로 복도를 휘젓고 다닌 것은 물론, 포켓몬빵과 바나나우유 등 탐나는 간식을 사수하기 위해 매점 사장님 앞에서 각종 애교까지 선보이며 활약했다.
에이티즈는 결국 게임을 뒤로한 채 학생 역을 맡은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냉동 만두까지 데워 먹으며 느긋하게 돌아오는 등 ‘통제불가’ 예능감까지 마음껏 발산하며 시끌벅적한 남고의 쉬는시간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체육 시간을 맞이해 여덟 비글로 변해버린 에이티즈의 모습을 예고한 ‘원티즈’ 3화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극했다.
에이티즈의 자체 콘텐츠 ‘원티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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