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한지혜 딸, 열성경련에 의식 잃어→건강하게 엄마와 투샷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한지혜가 건강을 회복한 딸과 함께 찍은 귀여운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나보다 더 까만 윤슬이. 올 여름 많이 탔네? 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딸 윤슬 양과 함께 커플룩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2일 한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행히 지금 윤슬이는 열도 뚝 떨어지고 잘 먹고 잘 놀고 있어요.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새 육아 영상을 소개했다.

앞서 한지혜는 지난 20일 딸 윤슬 양이 열성경련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밤새 열이 있어 소아과 가는데 택시 안에서 순식간에 열성경련을 일으켰다. 눈이 구르면서 돌아가고 전신이 뻣뻣해지면서 떨다가 입술이 검어지고 팔다리가 늘어지며 의식을 잃었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택시 아저씨한테 미친 사람처럼 빨리 가달라고 울면서 부탁하고 119에 전화하니 평평하게 눕힌 후 고개 오른쪽으로 돌려 기도 확보해주라고 했다. 119에서 알려주신 대로 하니 다행히 입술 색이 곧 돌아왔고 축 늘어진 의식 없는 아기를 안고 병원에 뛰어 들어가니 산소 스프레이로 호흡 돌아오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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