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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뉴캐슬과 1-1로 비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9분 네투 대신 교체 투입됐다.
울버햄튼은 뉴캐슬전 무승부로 올 시즌 첫승에 실패한 가운데 2무2패(승점 2점)를 기록하며 함께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게 됐다. 뉴캐슬은 올 시즌 무패를 이어가며 1승3무(승점 6점)의 성적과 함께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뉴캐슬전 승리로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뉴캐슬은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1승2무1패(승점 5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38분 네베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베스는 왼쪽 측면에서 게데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뉴캐슬은 후반 44분 막시맹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막시멩은 황희찬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가슴 트래핑 후 걷어낸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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