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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N '우리들의 트로트'가 7일 방송된다.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초대형 빅쇼다.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을 선사한다.
▲ 관록의 트로트 스타들의 고품격 레전드 무대
먼저 설운도, 김수희, 진성, 조항조, 김용임, 강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트로트 스타들이 시대별 명곡을 열창하며 고품격 귀호강을 선사,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몸소 증명한다. 더불어 진성 대 전유진, 김용임 대 김희재, 조항조 대 윤태화 등 선후배 트로트 가수 간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짜릿한 1대 1 대결이 성사돼, 시선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유발한다.
▲ 영앤핫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신선한 스페셜 무대
화려한 스팽글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 강혜연-김나희-허찬미와 ‘모던보이’로 변신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김희재-나태주-신승태-황윤성의 합동 무대는 물론 전유진, 정동원, 김유하 등 ‘트린이’들의 야무진 솔로 무대, 나태주의 발차기 퍼포먼스와 ‘영원한 파트너’ 장민호-정동원의 깜짝 특별 무대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앤핫 트로트 스타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스페셜 무대들로 K-트로트의 미래를 엿보게 한다.
▲ 3MC 붐-장민호-정동원 맹활약
자타공인 퍼포먼스 협회장 붐과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불게 만든 주역 장민호-정동원으로 이뤄진 3MC 조합은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다. 먼저 장민호와 정동원은 깔끔한 진행 실력과 함께 시대별 노래의 특징을 소개하는 등 트롯 역사에 대한 지식을 대방출하는 현역 트롯맨다운 활약을 펼친다. 붐은 멤버들 간 대결 결과를 발표할 때마다 넘사벽 입담과 센스를 발휘, 22인의 트로트 스타를 들었다놨다하는 진행 솜씨로 배꼽을 잡게 만든다. 대형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세 사람의 카리스마와 명불허전 케미가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 하고 있다.
‘우리들의 트로트’ 제작진은 “트로트 역사를 총망라한 대규모 콘서트와 스타들의 입담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쇼가 결합한 트롯쇼”라는 설명과 함께 “트로트를 제일 잘 아는 제작진과 최고의 가수들이 뭉친 만큼 현장도 축제 분위기 가득했다. 추석 맞이 트롯 패밀리들의 정과 흥을 안방에도 전달 하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7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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