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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EXI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컴백한다.
7일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 '엑스(X)'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발매 날짜는 오는 29일.
멤버들은 완전체 컴백 소식을 축하하며 "10주년 앨범인만큼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X'로 앨범명을 정했다. 또 저희 이름이 E'X'ID이기도 하지 않나"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레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뜻하기도 한다. 아니라는 뜻의 X가 아닌, 레고에게 드리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컬래버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너무 안 믿긴다. 3년 만에 활동을 단체로 하는 거라 너무 설레고 팬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기대된다. 앞으로 더 함께할 추억이 많으니 기대 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X'에는 타이틀곡 '불이나(fire)'를 포함해 수록곡 '레고(LEGGO)', '아이 돈트 노우(I don't know)' 등 총 3곡이 실릴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발매한 '위아래'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톱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멤버들은 다른 소속사에 몸담아 배우,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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