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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탈출기'에서는 조혜련, 김승현, 전민기, 신기루와 노필터 부부 박향순, 한성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심도 있는 토크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신기루에게 "기루 씨에게 궁금하다. 남편 하고도 욕을 주고받으면서 대화를 하느냐"고 물었다.
신기루는 "평소에 욕을 하고 싸울 땐 욕을 안 한다. 싸울 때 욕을 해버리면 욕하는 거로 또 싸우게 돼서 다른 문제로 싸우더라. 그렇기 때문에 욕을 잘 안 하긴 하다. 어쨌든 금슬이 좋다"며 답했다.
이어 "여름 빼고는 성관계도 자주 한다. 덥지 않느냐"며 폭탄 발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19금 토크에 출연진들이 얼굴을 붉히자 신기루는 "부부 이야기니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더우니까 여름 혹서기 그때 빼고 입추, 처서부터 활발하게 한다. 그렇게 하고 있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탈출기'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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