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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굳게 신뢰한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3위 토트넘과 12위 에버턴의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콘테 감독은 “에버턴은 대단히 좋은 팀”이라며 “프랭크 램파드라는 훌륭한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감독 경험을 잘 쌓고 에버턴으로 왔다. 에버턴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관련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골을 넣어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이주의 선수, 이주의 팀, 이주의 골까지 모두 섭렵했다.
콘테 감독은 “우리 팀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정말 중요한 선수다. 이 둘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물론 시즌 중에 골이 안 터지는 시기도 분명 있을 것이다. 확실한 건 손흥민과 케인 모두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손흥민 걱정을 정말 해본 적이 없다”라고 기대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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