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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노팅엄에 1-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가량 활약했다.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승3무5패(승점 9점)를 기록해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17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버햄튼은 후반 11분 네베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트라오레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노팅엄 토폴로의 핸드볼 파울로 연결됐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베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노팅엄은 후반 34분 존슨이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점골을 노렸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노팅엄의 야테스가 울버햄튼의 누네스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존슨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몸을 날린 골키퍼 사의 손끝에 걸렸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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