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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시즌 2호골을 터트린 마인츠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브레멘에 2-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추가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마인츠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4승3무3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마인츠는 브레멘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6분 잉바르트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잉바르트센은 다 코스타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마인츠는 후반 21분 이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슈타흐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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