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여자)아이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 러브'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은 "설렜던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네버랜드(팬덤명)가 너무 열정적으로 반겨주셔서 즐겁고 무사하게 마쳤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전소연과 우기는 "너무 많은 기억들이 있는데 '톰보이(TOMBOY)' 떼창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해외에서도 이렇게 뜨거울지 몰랐다. 저희보다 목소리가 커서 인이어를 뚫고 나오더라"라고 돌아봤다.
특히 민니는 고향인 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펼쳤다. 그는 "가수가 되면 태국에서 콘서트를 해보는 것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이번에 꿈을 이뤄서 너무 감동적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감격했다.
멤버들은 태국에서 민니 집에도 방문했다며 "쏨땀과 망고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여자)아이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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