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애도기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WKBL은 30일 "이날 진행한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부터 국가애도기간 종료 시점인 11월 5일 BNK 썸과 하나원큐의 경기까지 경기 시작 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WKBL은 "응원단장 및 장내 아나운서를 활용한 응원 유도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하지 않는다. WKBL은 예정된 경기를 정상 진행하며, 각 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22-2023시즌 엠블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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