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지한을 애도했다.
송채윤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하다"라고 썼다.
이어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살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갈게"라며 "편히 쉬어"라고 전했다.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인파가 몰리며 일어난 압사 사고로 숨졌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지한은 2023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송채윤 사회관계망서비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