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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숙이 방송 당시 한 네티즌으로부터 욕설 DM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ENA PLAY, SBS플러스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영숙(프로그램에서 설정한 가명)은 3일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통해 네티즌들의 여러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9기 영숙은 한 네티즌이 '커플되고 축하 DM 보냈는데 오래 안 읽어서 취소했어요. 응원했던 커플입니다. 사진 많이 올려줄 거죠?'라고 말하자 "방송 당시에 응원 DM이 정말 많이 왔는데요. 너무 감사하고 답장하고 싶었지만 좀 힘들었어요"라고 고백했다.
9기 영숙은 "방송 초반에 DM이 와서 고맙다고 답장했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욕을 퍼부으시더라고요"라고 털어놓으며 "그때 이후로 답장하기가 무서워서 차마 못했지만…, 저한테 전해주신 마음들 정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것만 알아주셔요"라고 따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9기 영숙은 '나는 솔로' 9기 편에서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다. 최근 광수와의 알콩달콩한 커플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9기 영숙은 앞서 악플러에 법적대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본인과 가족 및 지인에 대한 비방, 모욕 관련하여 고소, 고발 진행 중"이라며 "몇 주 전 변호사 선임하였고, 소장 제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자료가 더 있다면 추가만 하면 되는 상태다. 국내, 국외 사이트 상관 없다. PDF, 이미지 캡처, 링크 주소 모두 받고 있다. 도와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말씀 드린다"고 한 9기 영숙이다.
[사진 = '나는 솔로' 9기 영숙 온라인 사회관계망]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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