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디드릭 로슨이 대폭발했다. 전성현, 이정현, 데이비드 사이먼이 분전했다. 화력전서 밀리지 않았다.
캐롯의 핵심 멤버들이다. 이들이 해줘야 이길 수 있다. SK는 최준용과 안영준의 공백으로 2~3번의 높이, 스피드가 사라진 상황. 김선형과 자밀 워니 위주의 단순한 공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화력전서 캐롯이 웃었다.
캐롯은 로슨이 24분11초간 3점슛 3개 포함 28점을 올렸다. 전성현은 3점슛 5개 포함 20점, 이정현이 18점, 사이먼이 16점을 올렸다. SK에 수비카드들이 있지만, 캐롯 핵심멤버들 중 누구도 확실하게 제어하지 못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28점, 김선형이 23점을 올렸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102-92로 이겼다. 2연승하며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SK는 2연패하며 2승6패, 9위다.
[로슨.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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