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에 발 크기 265mm"…송일국, 삼둥이 '폭풍 성장' 근황 공개 ('라스')[오늘밤TV]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국민 조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MBC는 16일 '라디오스타' 본방송을 앞두고 '폭풍 성장 중인 삼둥이. 여전히 개성 넘치는 대한, 민국, 만세의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 등장한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가 얼마나 컸냐"란 MC 안영미의 물음에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라며 입을 열고는 "발 크기가 265mm다. 키는 160cm 가까이 된다"라고 밝혔다.

실제 삼둥이는 과거 KBS2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보다 몰라보게 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송일국은 목에 무전기를 걸고 있는 대한, 민국, 만세의 사진에 대해 "휴대전화가 없다"고도 말했다. 아직 휴대전화를 사줄 생각은 없다며 "셋이 친구라 잘 노니까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자 개성이 또렷하다. 대한이는 '밀리터리 덕후'다. 대한이는 벌써 여자친구가 있다. 민국이는 제 머리 꼭대기에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송일국을 비롯해 배우 배해선,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정동원, 댄서 트릭스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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