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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강타와 서울 송파구를 찾았다.
이에 허영만은 H.O.T.가 세운 최초 기록들을 읊은 후 "참 황당한 글이 하나 있었다. 교육청의 조퇴금지령"이라고 알렸다.
이에 강타는 "그때는 평일에 방송 녹화가 많았다. 그걸 본다고 학교에 다른 핑계를 대고 조퇴를 하는 학생들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교육청이 나섰다고 나중에 저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근데 그때... 사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센 사람들 많이 출연했을 때도 난 이런 얘기는 안 물어봤는데..."라고 상당히 뜸을 들였다.
허영만은 이어 "사실 난 수입이 궁금하다"고 솔직히 물어봤고, 강타는 "제가 제일 기억나는 수입은 어쨌든 그래도 첫 정산. 고등학생 때잖아? 그때 활동을 2~3개월하고 첫 정산을 받았는데 이미 1,000만 원"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허영만은 "1996년에 1,000만 원이면 잠실에 아파트 반 채는 샀을 돈 아니냐?"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강타는 "샀어야 됐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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