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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벨기에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의 부상 때문이다.
벨기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F조 편성돼 캐나다,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기에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와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전에 루카쿠는 나올 수 없다. 루카쿠는 허벅지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부터 부상에 시달렸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루카쿠를 최종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루카쿠는 카타르로 와서도 팀 훈련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벨기에는 25명의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루카쿠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카쿠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몸이 좋아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언제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의료진의 말에 따르면 3차전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카루는 2차전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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