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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마누엘 노이어(36, 바이에른 뮌헨)가 일본전 패배 후 분노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먼저 웃은 팀은 독일이었다. 전반 33분 다비드 라움이 얻은 페널티킥을 일카이 귄도안이 성공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전에 일본에 일격을 맞았다. 후반 30분 도안 리츠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어 38분 아사노 타쿠마가 역전 골을 넣으며 일본이 독일을 꺾고 이변을 연출했다.
독일은 일본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한 데 이어 일본에 패하며 아시아 팀에 2연패를 당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독일은 점유율 74%를 가져갔다. 슛은 26개를 시도했다. 일본은 12번의 슛을 때렸다. 독일의 유효 슛은 9번이었다. 결정적 기회는 5번 얻었지만, 4번 놓쳤다.
경기 후 독일 주장 노이어는 결과에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경기를 포기한 것에 대해 완전히 좌절했다. 화가 난다. 그것은 불필요한 것 이상이었다"라며 "우리는 득점할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행운과 불운은 함께 간다. 우리는 반드시 두 번째 골을 넣어야 했고 아마도 놓쳤다. 우리는 일본을 다시 경기에 끌어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식 후, 우리는 더 이상 (전반전 때의) 그러한 경기 흐름을 가져가지 않았다. 전반전에 가졌던 자신감으로 경기하지 않았다"라며 "일본이 라인을 더 올려서 시작했다. 그래서 경기하는 데 조금 더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잘해야 했다"라고 했다.
독일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 역사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명예 회복이 필요했던 독일이지만, 일본에 패하며 다시 위기에 놓였다. 독일은 오는 28일 오전 4시에 스페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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