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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女조연상 받고 눈물 "조은지 감독 삭발 투혼에 신뢰" [제43회 청룡영화상]
2022-11-25 22:05:4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오나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 흘리며 "정말 예상 못했다. 처음 초대받았는데 수상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얼떨떨해 했다.
또한 "조은지 감독이 삭발 투혼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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