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30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12월 27일 안양 KGC 대 고양 캐롯 경기에서 4쿼터 종료 2초전 경기 진행 방해 및 종료 후 지속적인 항의를 한 김승기 감독(캐롯)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경기종료 직전 KGC는 박지훈의 3점슛과 페이드어웨이 뱅크슛으로 극적으로 승부를 갈랐다. 박지훈이 패스를 잡은 뒤 엔드라인을 터치했다는 캐롯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BL은 박지훈이 엔드라인을 터치하지 않았다는 영상을 캐롯에 제시했다. 단, 영상의 각도에 따라 박지훈이 엔드라인을 밟았으며, 치명적인 오심이었다는 주장도 여전하다.
끝으로 KGC는 "지난 12월 27일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서 4쿼터 종료 32.5초 전 양홍석(KT)의 레이업슛 시도 상황에서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한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라고 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