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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동행복권은 동일인이 최근 5년간 전자복권에 329회 당첨됐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아이디 축약표시에 따른 오해로, 실제로는 167명이 366건 당첨됐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문 ‘jun’으로 시작하는 특정 아이디가 2018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1일까지 5년 동안 파워볼, 스피드키노, 메가빙고, 트리플럭, 캐치미 등 전자복권에 약 329회 당첨됐다는 글이 게시됐다.
먼저 똑같이 jun**0으로 표시되더라도 이는 1명이 아닌 복수 아이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게시된 당첨자 정보는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아이디 길이와 상관없이 ‘앞 3자리 + 끝 1자리’로 축약해 표시된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회원 가입엔 실명인증 절차가 있어 한 명이 복수 아이디를 만들 수가 없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5년간 jun으로 시작되는 아이디 당첨자는 1명이 아닌 167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진 = 동행복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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