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웨스 벤자민의 호투에 대만족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벤자민은 4이닝 1실점(1자책) 3피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총 63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32구)-슬라이더(13구)-커터(9구)-커브(8구)-투심패스트볼(1구)을 섞었다. 최고 구속은 149km/h가 찍혔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이 스프링캠프 기간 보여줬던 경기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다음 경기에서는 투구 수를 8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타선에서는 앤서니 알포드가 활약했다. 알포드는 1-1로 팽팽하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병헌의 132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강철 감독은 "알포드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상호의 활약도 눈 여겨봤다. 이상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뒤 KT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14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0.357 OPS 0.690으로 활약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이상호는 공수에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KT 선발 벤자민이 2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KT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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