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에서 자연 속 건강한 음식을 맛보는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여행 차별화 일환으로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한남 머체왓숲에서의 자연 숲 치유 경험을 더한 ‘머체왓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이달 1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비 전액을 곶자왈 보전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이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육성 J-스타트업인 슬리핑라이언이 직접 운영한다.
이어 숲속 다이닝은 전식-본식-후식 등 3 코스로 운영한다. 전식은 △솔향 가득한 보리탈 허브샐러드 △콩개역(볶은 콩가루)을 곁들인 우뭇가사리묵 등이 제공된다.
본식은 △고사리와 흑돼지를 올린 제주 전통 상외떡 △독새기 고기튀김 △마농지 초기버섯 메밀국수 △돌미나리 새우전 피자 △취나물 소고기 주먹밥과 연근흑미 주먹밥 △여름철 호박잎국 등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통식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후식은 △댕유지바질푸딩 △곶자왈 허브티 등이 제공된다.
식사를 마친 후 참가자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토크쇼도 이어진다. 머체왓숲의 대표적인 장소인 늬영나영나무 주변 들판에서 배우 서갑숙씨와 함께 마음 치유 시간이 운영된다.
1부(오전 10시30분~오후 1시)에서는 머체왓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부(오후 3시~오후 7시)는 일반인 참가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로컬음식 전문가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 △베지그랑 고지영 대표 △요리 연구가 박찬일 셰프 등 참여했다. 머체왓숲을 아끼는 지역주민과 함께 제주 제철 음식이 지닌 효능을 재미있게 알려주며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제주를 치유와 웰니스 목적지로 더욱 육성해 제주 여행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사는 향후 효능형 지역자원과 웰니스 특화 요소를 개발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관광공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