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요리스가 떠나는 것이 유력한 토트넘의 골키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골키퍼 라야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라야와의 개인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고 합의가 임박했다'면서도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65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라야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를 지급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골키퍼 라야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지켜보고 있다'며 라야 영입 경쟁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은 '토트넘은 라야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25억원)를 지급하길 원한다. 라야의 이적료와 관련해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이적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라야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브렌트포드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62경기에 출전했다. 라야는 2022-23시즌 브렌트포드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전경기 출전했고 12경기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2-13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했던 요리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요리스는 지난 2일 "한 시대가 끝났다"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요리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라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