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참여 에너지협동조합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확대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속 회원조합 간 상호이용을 통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에너지협동조합 햇빛발전사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이 만든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연합체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여개 회원조합과 1만5000여명 조합원이 참여 중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전통적인 금융기관 역할을 넘어 협동조합 간 연대로 사회·환경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 행동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협력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