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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엠넷에서 초대형 로드 퍼포먼스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9일 엠넷에 따르면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M2에서 총 구독자 수 3000만 달성 기념으로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춤 플래닛'을 선보인다.
'춤 플래닛'은 K-POP 댄스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 비공식 국제 교류의 주역, 즉 인종, 젠더, 국가, 종교와 관계없이 K-DANCE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교류 축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등의 시리즈를 통해 댄스 IP 입지를 공고히 다진 엠넷에서 선보이는 대형 스케일의 다큐멘터리인 만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춤 플래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안무가 백구영이 유럽에서 활동 중인 K-POP 커버 댄스 크루원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유럽에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K-POP 커버 크루 댄서 중 7명을 선발, '엠카운트다운 in 프랑스'의 드림스테이지 무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춤 플래닛' 프로젝트 댄스팀 선발전에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유럽 10개국에서 활동 중인 커버 댄서들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에 퍼진 K-댄스의 열기를 실감하게 만드는 대목으로, 이들은 백구영이 작업한 K-POP 안무 중 대표곡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춤 플래닛' 연출을 맡은 남동윤 PD는 "이미 장르를 넘어 세계 곳곳에 녹아들어 있는 K-댄스 열풍의 근본과, '춤'으로 표현되는 글로벌 Z세대의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조명해 봤다. '춤 플래닛' 시청자들도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춤'이라는 언어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부작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엠넷 '춤 플래닛'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엠넷에서 첫 방송되며, 이날 오후 10시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를 확인할 수 있다. 2회는 30일 엠넷에서 오후 9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10시 공개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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