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결혼하나”, 올 여름 미식축구선수와 약혼설[해외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트레비스 켈시/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일러 스위프트, 트레비스 켈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와 미국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가 올 여름 약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이들이 올 여름 약혼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혼을 보류하는 이유는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켈시가 스위프트에게 한쪽 무릎을 꿇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스위프트가 지난해 9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켈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찾으면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데뷔했다.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소셜미디어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소셜미디어

이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주목을 끌었다. 켈시가 스위프트의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과연 이들이 소문대로 올 여름 약혼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스위프트는 남성 편력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영국배우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해 5월 한 달 만에 헤어진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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