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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슬리피가 소중한 딸을 품에 안았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슬리피의 아내는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슬리피는 현재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슬리피는 SNS에 "꿈 같은 만삭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1일에는 "차차아빠 D-7"이라는 글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슬리피와 아내는 앞서 한 번의 유산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슬리피는 아내의 두 번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슬리피는 8세 연하의 일반인과 2022년 4월 결혼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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