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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잼빈티지 앓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효리는 서울 성수동의 한 빈티지 플리마켓에서 쇼핑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이효리의 새 집 인테리어 콘셉트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지난달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상순은 지난 8월 가수 김범수의 유튜브에 출연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 전원주택 같은 데서 사는 걸 꿈꾸시는데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2년간의 열애 끝에 5세 연상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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