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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대성이 익명으로 활동하는 유튜브 채널을 언급했다.
1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빅뱅 태양과 지드래곤이 출연해 대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성은 "제가 너무 기뻤던 게 '집대성' 콘텐츠를 형님들께서 재밌게 봐주시고, 하길 잘했다고 말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이 "대성이가 외골수 기질이 있다. 유튜브도 스태프 열 분 안 될 때부터 했다"며 "자기 혼자 개인 유튜브를...변태 성향이 가득하다. 트렁크 입고 드럼을 왜 치냐. 각도도 너무 선정적이다"라고 물었다.
당황한 대성은 "그게 뭐냐. 나 따라 하는 사람이다. 형 그분 아시냐"며 "트렁크 아니고 파자마"라고 해명했고, 태양은 "대성이는 비밀스럽다. 베일에 싸여있는 걸 즐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성은 지난 2020년 6월 유튜브 채널 'D’splay'를 개설하고 드럼 커버 유튜버로 활동했다. 현재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45만 명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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