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1일 유럽 동화 속 서커스 마을로 재탄생했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서커스 마을을 테마로 한 ‘움직이는 대극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곳은 6개의 열기구 모형 에어벌룬과 대형 서커스 텐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360도 회전하는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높이 7m, 너비 5m의 열기구 모형 에어벌룬, 대형 서커스 텐트로 다채롭게 현장을 꾸몄다.
또한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를 상징하는 15개의 캐릭터와 1만여개의 조명, 11채의 서커스 극장이 함께해 환상적인 서커스장을 구현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이 선보인 크리스마스 테마 마을 ‘H빌리지’는 1차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에 동시접속자 2만여명이 몰려 1시간 내 마감됐고 현장 웨이팅도 대기번호 800번대를 넘겼다. 주중 5000여명, 주말 1만여명 방문객을 기록한 바 있다.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올해는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조형물)를 활용해 웅장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다시 한번 국내를 대표하는 크리마스 ‘인증샷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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