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근육 스트레칭과 유연성 증가 돕는 기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에 적용한 ‘PNF(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스트레칭’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특허 제10-2719018호)는 음성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근육을 스트레칭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바디프랜드의 퀀텀, 파라오네오, 메디컬파라오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에 탑재돼 있다.
PNF 스트레칭은 근육의 등장성 및 등척성 수축을 유도해 근육의 유연성과 힘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스트레칭 시 근력 강화 및 관절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디프랜드의 PNF 스트레칭 모드는 안마의자 내 독립적인 다리 마사지 부위를 이용해 사용자가 트레이너나 보조 인력 없이도 전문적인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핵심 마사지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확보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라인업을 확충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약 1000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외 특허와 실용신안 등 1887건을 출원하고, 894건을 등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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