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 기간도 회사와 근무 희망자 여건에 따라 상호 합의하에 조율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채용 프로그램이다.
근무 희망자는 인재 DB시스템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 수요 발생할 경우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이 제도는 상시 운영되며, 근무 기간 역시 상황에 따라 회사와 조율 가능하다.
회사는 이 제도를 지난해 8월 처음 도입, 현재까지 등록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중 두 자릿수 인원이 채용됐으며 대학생부터 신중년, 디자이너,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인턴사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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