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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럭셔리 기차 여행을 테마로 한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 중심부에 위치한 8926㎡(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이번 마켓에는 기차역을 연상시키는 부스와 함께 ‘우더풀라이프’, ‘피치스트로베리’, ‘제이닷트리’ 등 2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수제 와플로 유명한 ‘와플샵’도 함께 입점한다.
방문객은 오르골 DIY, 산타 오너먼트 만들기, 미니트리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호텔 외벽과 주요 공간은 기차 여행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장식과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로 꾸며졌다.
‘크로마’ 외벽에는 내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원더박스’ 외벽에서는 약 95m 길이의 스크린에 크리스마스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숙박권과 식사권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숙박 패키지도 마련했다. ‘윈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리조트 머니 7만원, 스페셜 디저트 등을 포함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아트파라디소는 파인 다이닝 코스와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 다이닝 딜라이트’ 패키지로 호캉스를 제안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오는 두터운 팬층이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기차역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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