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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후 소신을 밝혔다.
이채연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2시간여 만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4일 오전 4시경 비상계엄이 해제됐다.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재석 인원 200명을 채우지 못하고 폐기됐다. 이에 시민들이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열었고, 스타들도 촛불집회 현장에 참석하는 등 힘을 더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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