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한승혁이 품절남이 된다.
한승혁은 14일 서울 더링크호텔(7층 화이트홀)에서 신부 김도아씨와 결혼한다.
둘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한승혁은 "도아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줘서 지치지 않고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것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22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그리고 한화의 마당쇠 역할을 했다. 올 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70경기에 나와 62⅔이닝 5승 5패 19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두 자릿 수 홀드를 올리는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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