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삼표 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소 진행
자립준비청년에게 진로고민 조언 및 응원 메시지 전달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민상담소는 홀로 세상과 마주쳐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앞서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진로고민과 일상생활 고충 등 조언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15명 사연을 모집했다. 이후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삼표산업을 비롯한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고민상담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취업준비 시절 또는 사회초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담아 메시지를 작성했다. 사회공헌단은 메시지와 함께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청년 취업지원 활동인 '꿈많은 너를 응원해'를 통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를 통해서는 소셜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에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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