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혜선 회장 “안전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조성 할 것”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해 12월 23일 ‘제2회 안전보건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 2024’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제1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보총에 소속된 회원단체 대표 및 공동안전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손상철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회장과 최상금 한국방문보건협회 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안전실천결의문에서는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자 ▲안전보건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립에 앞장 서자 ▲생명 존중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 근원적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보총의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과 우수 회원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를 받은 우수 기업은 정도(대표이사 이상일, 이상천)와 금도건설(대표이사 문창), 우수 단체는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이사장 박연홍), 환경안전보건협회(회장 최학수),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회장 손상철) 등이다.
시상식 후에는 2024년 한보총에서 추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171명에게 수료증도 수여했으며, 이태익 공동안전관리자가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국민의 52%를 차지하는 직장인이 일하다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사망하지 않을 때 기업의 생산성도 높아지고 경제발전도 이뤄질수 있다”며 “안전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한보총이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최학수 환경안전보건협회 회장은 “사회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안전이 중요한데 오늘 전진대회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한보총이 앞장 서서 우리나라 안전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보총은 2020년 설립된 후 2023년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됐으며, 73개 단체 80만명의 회원이 가입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단체 연합회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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