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지난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bhc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bhc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 마리’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 뿌링클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자사 앱 이벤트 ‘10년 전 가격 그대로’는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벤트 기간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다.
아울러 매운 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대표 메뉴 ‘핫후라이드’와 ‘맛초킹’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bhc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상반기 신메뉴 ‘쏘마치’를 출시해 3개월 만에 60만개 이상 판매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내슈빌 퐈이어킹’ 등 매운맛 메뉴를 추가하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는 뿌링클의 꾸준한 인기와 매운맛 메뉴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메뉴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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