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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의 꽃다발 선물에 감동했다.
3일 김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갑자기 회사로 배달 온 꽃다발! 누구지? 하고 봤더니.. 오늘 우리 연애한 지 2000일 되는 날이라고 꽃다발을 보낸 내 남편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남편을 향해 뽀뽀하듯 입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꽃다발에는 '낭자, 오늘 무슨 날인지 아시오? 우리가 연인이 되기 시작한 지 2000일이 되는 날이오. 내 그대에게 꽃을 전해주고파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소. 음허허허, 엣헴. 사랑하오. 추신 - 다음 3천일에는 어떤 드라마를 보고 있느냐에 따라 내 대사 말투는 바뀔 것이오'라는 글이 적힌 편지도 꽂혀있어 로맨틱하다.
김준희는 "내 남편의 아내여서 행복하고 당신이 내 남편이여서 감사하기만 한데 매년 해가 갈수록 더 스윗해지는 우주 최고 내 남자"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 '옥씨부인전'에 꽂힌 거 알고 낭자 사랑하오 라니 ㅋㅋㅋㅋㅋ 고맙고 사랑해 내 여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로맨틱하다, "역시 사랑꾼 형부", "센스쟁이 남편이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스윗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희는 연매출 100억 원대 쇼핑몰을 운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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