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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이 아이유, 박보검의 새 얼굴을 예고했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Next on Netflix 2025 Korea)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각 콘텐츠 부문 디렉터를 비롯해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람 통역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3월 공개를 앞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3월 7일 시작해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요망지다'는 말은 똑똑하고 야무지다는 뜻이다. 애순이라는 소녀가 가난과 섬이라는 환경 때문에, 여자라는 이유로 좌절하지만 꿋꿋이 자기 인생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관식이는 애순이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무쇠같이 우직한 멋진 남자다. 이 둘이 서로 인생을 헤쳐나가는 인생 모험담을 그린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케미는 흔히 생각하는 박보검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아이유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든 매력을 한 번에 다 만나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디렉터는 "두 사람이 왜 이제 만났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3월 7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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