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2~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 LEAD Insight’ 전략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 회의에는 강병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 및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해 지난해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전략적 성장 방향인 ‘LEAD(Leading, 물류 시장 선도; Expanding, 사업 영역 확장; Adding value, 부가 가치 창출; Differentiating, 차별화)’를 중심으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계획으로는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다각화, 해외 물류 영역 확대,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역량 강화 등을 공유했으며 사업 조직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강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LEAD’를 바탕으로 깊은 통찰과 적극적인 실행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영업 활동을 추진해 수익성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늘어난 72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기준 전 사업별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고성장을 이뤘다”며 “전략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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