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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대탈출' 하차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배우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에피소드들을 대거 방출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앞에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다. '대탈출'을 진짜 좋아했다. 다 챙겨봤다. 이번에 또 나오지 않냐. 나는 진짜 열혈 팬이다. 많이 나오지 않았냐"라고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앞자리에 앉은 신동을 찌르며 "네가 안 한 다고 해 가지고"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전 '대탈출' 시즌에서는 강호동과 신동이 함께 출연했기 때문.
최다니엘 또한 "이번에는 왜 안 나오냐"라고 궁금증을 토로했다. 하지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신동은 "진짜 연락도 안 왔다. 나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다니엘이 "(대탈출을) 깠냐"라고 묻자 신동은 "아니다. 내가 까였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정종연 PD가 약간 차가운 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신동은 "정종연 PD가 이번에 안 한다"라고 정정했다. 당황한 이상민은 "그 사람 아니냐"며 손까지 흔들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귀신 들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도 "그 PD님이 아니라고 한다"며 거들었다. 강호동이 "진짜 생뚱맞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아는 척을 한 번 하려고 했는데"라며 타박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2018년 방송된 시즌1부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대탈출' 시리즈는 '대탈출: 더 스토리'로 리부트 됐다. 원년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신규 '탈출러' 배우 고경표, 여진구, 그룹 엑소 백현이 호흡을 맞춘다. 기존 멤버 중 신동과 피오는 하차했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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