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지혜가 온화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2회에서 한지혜는 차분한 목소리와 단아한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따뜻한 눈빛으로 동생 서동주(박형식 분)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 이면에 거침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복잡다단한 ‘아녜스 수녀’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높였다.
23일 소속사 어썸이엔티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도 한지혜의 섬세한 캐릭터 해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박형식을 향해 있는 손길과 시선에는 애틋함과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또 다른 컷에서 한지혜는 반전 수녀복 차림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수녀복 아래 꽃무늬 고무줄 바지는 활달한 캐릭터 성격을 엿보게 하는 한편 핑크빛 앞치마로 러블리한 매력까지 발산, 신선한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박형식, 허준호, 한지혜 등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