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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아파트 유토피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막내 조현영이 함께한다. 조현영은 “1회도 안 빼고 다 봤다”며 ‘탐비 도파민 중독자’임을 밝혔다.
특히 레인보우 멤버들이 인정한 그룹 내 ‘연애 도파민’ 1위에 등극하기도 한 조현영은 “저랑 1명 빼고 멤버들이 다 시집을 가서 결혼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다 가니까 괜히 조바심 난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조현영은 “결혼하고 싶어서 ‘조규이’로 개명했다. 사주와 이름 모두 ‘음기’가 많다고 해서 시집 잘 가려고 개명했는데, 효력이 있으려면 몇 년 걸리는 것 같다”며 남다른 개명 이유도 전했다.
한편, 이날의 ‘사건수첩’에서는 남편의 차에서 여성의 스카프와 쥬얼리 숍 영수증 등을 발견한 의뢰인이 “남편의 불륜이 의심된다”며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의뢰인은 “딸이라면 끔찍하게 생각하던 사람이, 딸이 뭘 하자고 해도 시큰둥하고 전과 다르다”며 의심의 싹을 틔웠다.
이에 데프콘은 “평범한 불륜 의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혼 전문 변호사 남성태도 “평범하다”며 공감해 조현영을 당황하게 했다. 조현영은 “내연녀가 있었다가 헤어졌는데, 남편을 협박해 선물을 받는 것 아니냐”며 추리에 나섰지만, ‘탐비 경력자’ 데프콘은 “그런 건 잔챙이(?)다. 선수들은 현금으로 받는다”며 내공 가득한 반박을 펼쳤다.
실화 사건의 진실은 2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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