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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손정은 전 아나운서가 이혼 고백 후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손정은은 제작진을 통해 방송 후일담을 밝혔다.
이날 손정은은 "숨겨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밝혀야 하는 자리라 긴장했는데 너무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을 잘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혼 사실을 몰랐던 지인들 연락이 쏟아졌다.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이수근은 "(손정은이) 방송 출연 후 다양한 방송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하더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지난 13일 '물어보살' 방송에 출연한 손정은은 "6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외동딸이라서 많이 힘들었다. 이듬해 남편과 이혼까지 했다. 회사에서는 항상 밝게 웃으며 지냈는데 점점 마음이 힘들고 공허해졌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손정은은 2006년 MBC 공채 2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21년 퇴사했다. 지난 2011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0년 이혼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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