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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9주년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보나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9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나는 우주소녀 9주년을 위해 모인 장소에서 꽃받침을 한 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보나는 편안한 오버핏 화이트 셔츠를 청바지에 넣어 입으며 캠퍼스 여신 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9주년이니까 오늘 하루 우리 우정들이 제일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등 멤버들의 셀카와 SNS 계정 태그가 함께 걸렸다. 또한, 9주년을 기념하는 포스터에서 멤버들은 'WJSN2025' 알파벳과 숫자가 적힌 패널을 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나를 비롯한 멤버들은 개인 SNS를 통해 9주년의 여운을 이어갔다. 엑시는 "넌 내 모든 시간에 있었어"라는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멤버 여름이 찍어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은서는 "우주소녀 은서로 데뷔해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게 된 지 어느덧 9주년이다"라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은데 시간들 생각하면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오늘이다"고 했다.
이어 "은서로도 손주연(본명)으로도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금처럼 옆에서 잘 지켜 봐주세요"라며 "데뷔 9주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25일 13인조로 데뷔해 이날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이루리','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특히 '이루리'는 지난 1월 1일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6년 연속 역주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8년 중국인 멤버 성소, 선의, 미기가 중국 활동에 집중하며 우주소녀는 10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23년 3월 루다와 다원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현재 8인조로 활동 중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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